주민이 외국인 신고한다…. 반뜬 땅어랑 이민국 SIPOA 프로그램 개통

반뜬 땅어랑 이민국 SIPOA 외국인 주민신고 시스템 개설
* 이민국 “신고자가 간단히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홍보 나서.. 전국 확대 우려
* 3중 감시… 법무부 TIM PORA와 노동부 Satgas에 이어서 SIPOA까지… 주민과 위화감
지역 주민이 언제든지 외국인을 신고할 수 있는 웹 기반 사이트 SIPOA가 개통됐다.
SIPOA (sistem informasi pengaduan orang asing)는 반뜬주 땅어랑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동향을 신고할 수 있도록 누구나 액세스할 수 있는 웹 사이트 기반이다.
반뜬주에서 외국인을 신고를 하고자 하는 주민은 https://tangerang.imigrasi.go.id/sipoa에서 whatsapp 번호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정보 부서로 전달된다.
이민국 당국자는 “모든 신고자의 데이터는 기밀로 유지되기 때문에 외국인 이민법 위반 사항을 신고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1월 28일 SIPOA 런칭행사에서 밝혔다.
이민국 당국자는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정보 및 이민법 단속 기능을 개선하려는 목적이라며, “우리는 이민법을 위반하는 외국인을 감독하기 위해 더 넓은 주민을 동참시킨다. SIPOA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외국인 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역 언론사는 1월 29일 전했다.
반뜬 땅어랑 이민국 SIPOA 외국인 주민신고 사이트 화면
반뜬 땅어랑 이민국 SIPOA 외국인 주민신고 사이트 화면
이민청은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는 외국인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땅어랑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국제 공항인 수카르노 하타 공항이 있는 지역이다.
Tangerang Immigration 이민국 데이터에 따르면 Tangerang 지역에는 현재 4,000-5,000명의 외국인이 생활하고 활동하고 있다.
법무인권부 이민 감독 집행 담당자는 “땅어랑 지역에 외국인은 5,000명에 가깝다. 따라서 외국인을 감시하도록 개발된 콘텐츠로 무언가 의심스러운 외국인이 있으면 SIPOA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외국인이 땅어랑에 거주하는 동안 범죄 위험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인도네시아의 다른 출입국 관리소에서도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인도네시아에서 첫선을 보이는 외국인 신고 SIPOA은 향후 애플리케이션으로 전국에 확대될 전망이다.
땅어랑 이민국은 “주민들이 허위로 사건을 신고하지 못하도록 경찰도 중복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허위 신고가 들어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각 지역에는 외국인을 모니터링하는 법무부 TIM PORA와 노동부 Satgas Pengawas TKA가 지난 2018년에 조직되어 2중으로 감시받고 있다.(한인포스트 2018년 5월30일자 신문)
한인동포들은 “법무부 이민청에서 외국인 합동단속반 팀포라(Timpora)와 노동부의 외국인 근로자 감독팀 (Satgas Pengawas TKA)이 가동되어있는데 또 이번에 주민신고 SIPOA까지 개통되어 이제 3중으로 감시받게 되었다”며 “지역주민 외국인 신고제도는 주민들과 위화감도 나타날 수 있어 불편하다”고 토로하고 있다. <언론종합. 동포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