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30일, 화요일
정부가 추진중인 ‘10,000MW 발전소 신속 확충프로그램(FTP(Fast Track Program)-2)’이 지열 발전소 개발을 위한 시추 비용 등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국영전력공사(PLN)의 Nur사장은 9월 4일 MP3EI사업 평가회의에서 ‘FTP-2 계획 사업’중 지열발전소(4,925MW, 전체의 40%)와 수력발전소(1,753MW, 전체의 17.4%)개발이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나, 지열발전소 개발의 경우 시추 비용 문제와 적절한 지열발전용 관정을 찾기 어려워 계획 목표를 향후 5년내 실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그는 지열발전소 개발시 적정한 지열압력 관정(Steam Well)을 찾는데는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든다고 지적했다. PLN의 재생에너지국 Nasri국장은 지열관정 시추비용은 750만 불로 개발회사는 보통 3개 이상의 관정을 시추해야 하기 때문에 지열발전소 개발에는 보통 2,250만불의 시추 비용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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