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COVID-19 사회지원 부패 혐의 율리야니 사회부장관 구인

KPK 현장 급습으로 145억 상당 루피아 압수

부정부패방지위원회(이하 KPK)는 COVID-19 사회지원용품과 관련해 부패 용의자로 율리야니 바투바라 사회부 장관( Menteri Sosial Juliari P Batubara)을 오늘 새벽 전격 구인했다.

Firli Bahuri KPK위원장은 12월 6일 1시 30분 기자회견에서 “율리야니 바투바라 사회부 장관이외에 4명의 공무원과 기업인을 구인한다. 자카르타와 반둥 아파트에서 압수한 145억 상당 루피아는 7개의 여행 가방, 3개의 배낭에서 담겨져 있었으며 12월 5일 토요일 새벽 2시경 자카르타의 한 장소에서 전달 될 예정이었다”라고 말했다.

KPK 수사팀이 현장에서 압수한 돈은 IDR 119억 루피아, USD 171,085달러, SGD 23,000달러이다.kpk-ott-pejabat-kemensos 비리자금

KPK가 지명한 용의자 5명은 다음과 같다.

뇌물 수수 추정 혐의

1. Juliari Batubara, 사회부 장관
2. Matheus Joko Santoso, 사회부 고위공무원
3. Adi Wahyono

뇌물 준비 혐의

1. 개인사업자 Ardian IM
2. 개인사업자 Harry Sidabuke

율리야니 바투바라 사회부 장관은 이날 새벽 02.50경에 KPK에 도착했다. 그는 KPK가 COVID-19 사회 지원 기금 (Bansos)의 부패 혐의와 관련된 현장급습을 마치고 전격 구인되었다.

mensos-serahkan사회부는 코로나19 사회지원(BANSOS-BANTUAN SOSIAL CORONA)으로 현금과 현물로 진행되어왔다. 수도권 Jabodetabek 저소득층(자카르타 260만명, 수도권 보고 르, 데폭, 탕어랑, 버카시 160만 명) 주민에게는 30~60만 루피아 상당의 쌀,라면 등 식료품을, 지방주민들에게는 현금을 3개월동안 지불해 왔다. BANSOS 예산은 Rp19조 4000억 루피아이다.

정부는 사회부 BANSOS이외에 다양한 코로나관련 특별사회지원 사업을 주도해 왔다. 희망가족프로그램(Program Keluarga Harapan), 예비취업카드(Kartu Prakerja), 재난구호품카드(Kartu Sembako), 인도네시아 영재교육 프로그램(Program Indonesia Pintar/Kartu Indonesia Pintar Kuliah/Bidikmisi), 전기보조금(Subsidi Listrik), 코비드지원프로그램(Program Padat Karya Tunai) 등을 운영해 왔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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