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12월 2일까지 재외공관장 화상회의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민과 함께 열어가는 밝은 미래’를 주제
한국외교부가 11월 30일∼12월 2일까지 대사관과 총영사관 등 186개 재외공관의 공관장들이 참석하는 2020년도 재외공관장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통상 서울에서 5일 일정으로 개최됐던 재외공관장회의는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재외공관장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민과 함께 열어가는 밝은 미래’를 주제로 국민체감형 경제외교와 재외국민 보호 강화 등을 주제로 토론하고, 기업인과의 일대일 화상 상담, 전문가 초청 대화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교부는 분야별 전문가, 일반 국민을 초청해 쌍방향 소통 행사로 진행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박병석 국회의장의 영상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장관과의 대화 세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외교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외교부 혁신, 재외공관 기능 강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공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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