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자와남부는 해구형 단층지진대로 강진 에너지 넘쳐

최근 20미터 쓰나미 발생 가능성에 관한 반둥공과대학(ITB)과 각 연구 보고서가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도네시아 과학 연구소 (LIPI)의 지구 공학 연구 센터는 자와 남부에 675년마다 반복되는 9.6규모의 지진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자와 남부 해안은 지각에서 오래된 지층이 젊은 지층을 위로 뚫고 올라오는 단층지역인 해구형 지진대(메가스러스트 지진 Megathrust)에 속해 있어 지진과 쓰나미가 여러번 발생했다.

이 지진대 영역은 인도네시아 군도가 형성되었을 때 수백만 년 전부터 존재하고 있다”고 지질기상 당국자는 말했다.

지진이 발생한지 충분한 시간이 경과되었거나 아직 지진이 발생하지 않은 단층대에 위치하는 지진공백역은 상당한 잠재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향후 지진활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지질 전문가는 “해구형 지진대(메가스러스트 지진대 Megathrust) 지역의 지진은 항상 큰 것은 아니다. 대부분 작은 지진이었다. 하지만 자와 남부지역의 메가스러스트 지진대는 실제로 매우 활동적이며 지진 활동지도에서 모니터링 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자와 남부지역의 대지진 기록이다.
* 진도 7.0~7.9규모 지진 8번
1903년 (M 7.9규모)
1921년 (M 7.5규모)
1937년 (M 7.2규모)
1981년 (M 7.0규모)
1994년 (M 7.6규모)
2006년 (M 7.8규모)
2009년 (M 7.3규모)

* 진도 8.0규모 지진 3번
1859년 (M8,5)
1943년 (M8,1)

* 진도 9.0규모 이상 지진 기록없음
자와 남부에서 진도 9.0 이상의 지진은 기록되지 않았다.

자와남부 쓰나미 발생 기록 6번
1840년, 1859년, 1921년, 1921년, 1994년, 2006년

지질 전문가는 “이러한 데이터와는 별도로, 연구 결과 남부 자와에서 반복되는 쓰나미 흔적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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