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처럼 챙겨줘 감사해요” 동포애로 코로나를 잡는다

확진자에게 보내달라고 한인동포들이 보내준 음식

(한인포스트) 지난 주말부터 자카르타 한인가족에게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에 자카르타 한인들이 정성을 모으고 있다.

자카르타 남부 E 아파트 한인동포들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두 가족이 확진자로 판명되었다는 소식에 우려와 달리 한마음으로 돕고 싶다고 물어 왔다.

이에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모 대표는 “단톡방을 통해 연락 받은 주민들이 음식과 반찬 그리고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3번 확진자(홀로세대)에게 반찬과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3번 확진자는 “처음에는 한숨만 나왔는데 교민들이 가족처럼 내 일처럼 끼니 해결을 걱정하고 따가운 눈빛이 아니라 가족처럼 챙겨 주는 따스한 온정에 감사하다”며, “머나먼 타지에서 얼굴도 모르는데 걱정과 응원뿐만 아니라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를 이기는 것이 맘과 정신에 있음을 다시한번 새기며 극복할 것을 다짐해 본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이 보내준 음식물과 응원 메시지는 4번 확진자 가족과 K 아파트에 사는 한가족 1번 5번 확진자에게도 전달된다.

이 대표는 “확진자 분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 없어 대신 전달해 달라는 분들이 많다”며 주소를 공개했다. [ MR LEE. South Tower CCS 29F Darmawangsa Essence APT]

한편, 지난 8월 27일부터 5명의 코로나 19 감염 환자가 발생된 자카르타 한인사회는 자율적 확진자 동선 공개로 해당업소는 임시 폐쇄와 방역을 하고 있고, 동포들은 감염차단에 힘을 모으고 있다. <한인포스트 COVID19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