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 국정연설 “코로나 19 위기를 기회로”

지난 8월 14일 대통령 국정연설이 국회에서 있었다. 대통령 국정연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사태로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참석인원을 제한했다. 그래서 회의에 입장하지 못한 국회의원은 생중계 화면을 통해 청취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전통 의상을 입은 조코위 대통령 국정연설은 8월 17일 인도네시아 독립 75주년을 앞두고 특별 연설이다. 한인포스트는 국정연설 중요 내용을 지난 호에 이어서 다시 요약한다.

*전 세계 코로나 19 영향 
조코위 대통령은  “세계 215개국이 코로나 19 영향을 받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WHO) 자료에 따르면 8월 13일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2,040만 명 발생했고 744,000명이 사망했다. 저소득 국가, 개발도상국, 선진국 예외없이 코로나 19로 경제가 후진했다. 인도네시아 경제가 1분기 2.97% 성장을 했지만 2분기는 마이너스 5.32% 성장했다. 하지만 선진국 경제는 마이너스 17-20% 성장 했다”고 말했다.

* 코로나 19 위기를 기회로
조코위 대통령은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국가 경제가 둔화되어 마치 고장 난 컴퓨터처럼수리를 받아야 한다. 현재 코로나 19 위기는 경제, 법, 사회문화 등 개혁을 하기 위한 기회로 전환되어야 한다. 이 위기는 인도네시아를 후퇴시키지 않도록 인도네시아 진보를 위해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코로나 19 위기 극복
조코위 대통령은 중국에서 코로나 19가 발생한 이 후, 중국 우한과 여러나라애서 자국민을 귀국시켜 병원, 약품, 건강수칙 등을 제공했다. 코로나 19의 영향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필수품공급, 현금지원, 전기요금할인, 급여 보조금 등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에게 인센티브로 비상 자금을 제공하고 해고를 당한 근로자에게 사회원조를 제공하고 있다. 그것은 어려운 일이다. 정부는 코로나 19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령 2020-2호를 발령했다“고 말했다.

* 의료진에게 감사
조코위 대통령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환자 치료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의사와 간호사, 병원 근로자, 실험실 담당자, 경찰과 국군, 공무원에게 감사를 전한다. 질병예방과 건강생활방식은 우선순위로 실시되어야 한다. 건강부문의 인력과 보건시설의 질을 향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 식량과 에너지
조코위 대통령은 식량 절약되어야 하고 농부에 대한 가치 향상이 되어야 한다며, 농부에 대한 일상 생활품 공급을 위한 공동조합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식량 공급 확보를 위해 식량생산기지 (food estate/lumbung pangan)를 동부 깔리만탄주와 북부 수마트라주에서 개발하고 있다. 식량기지는 지역주민과 정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개발한다고 말했다. 에너지에 대해 대통령은 “정부가 원유수입을 줄이고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2019년에 팜바이오 디젤 연료 20%와 30%를 개발했다. 이것을 B20과 B30이라고 말한다. 국영 Pertamina사는 연구소와 협력하여 D100라는 100% 팜유 디젤연료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투자와 인력
조코위 대통령은 “경제 강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전국 여러 곳에 산업 단지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자와 북부지역인 바땅, 수방, 마잘렝가에 산업단지를 개발한다. 산업단지는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외국기업을 수용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단지는 중소기업과 협력한다. 그래서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에서 많은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경제와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는 복잡한 규정을 없애고 간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법과 민주주의
조코위 대통령은 “코로나 19여파로 발생한 온갖 문제를 신속히 다루고 있다. 이에 부정부패 제거는 반드시 실행되어야 한다. 특히 공무원에 대한 법 집행 확실성과 부정부패 제거와 민주주의는 일차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 법은 차별없이 집행되어야 한다. 민주주의는 잘 실천되어야하고 법은 준수되어야 한다. 2020년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는 건강수칙을 준수해 이행되어야 한다. 민주주의를 실천하는데 자기 종교가 가장 경건하고 자기가 가장 빤자실라 주의자로 생각하지 말라”고 말했다.

* 25년 후 국가독립 100주년
조코위 대통령은 마지막 연설에서 “100주년 국가독립기념은 25년 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할 일이 많다. 100주년 국가독립 기념을 위해 25년 동안 우리가 원하는 인도네시아가 될 수 있도록 일해야 한다. 우리가 일하는 것은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낙후된 우리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는 큰 도약을 마련하기 위함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