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르마스 그룹의 창업자인 에까찝다 위자야의 유산 상속 분쟁이 법원까지 올라갔다가 8월 10일 중부 자카르타 법원은 유산상속에 대한 소송을 기각했다. 이날에 법원은 “소송에 대한 취소 요구를 승락한다”고 말했다.
시나르 마스 그릅의 창업자인 고(故) 에까찝다 위자야 (Eka Tjipta Widjaya)는 지난 2019년 1월 26일에 사망하기 전에 유족에게 600조 루피아 유산을 남겼다. 유산은 시나르마스 그룹의 12개 계열사이다. 언론에 따르면 고인은 7명 미망인에게서 30명의 자녀를 두었고 이 가운데 15명은 법적 지위가 있지만 나머지는 법적 지위가 없었다. 하지만 고인은 모든 자녀들에게 재산을 분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자녀 일부는 자산 분배 문제로 중부 자카르타 법원을 통해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7월 20일 법원은 중재재판을 시작으로 몇 차례 재판을 했지만유산 상속에 대한 소송은 이유가 없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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