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Y대통령 GGGI 차기 의장직 고려 중….

수락하면 서울상주   UN Educational, UNESCO 등 여러 국제기구들에서 러브콜

대통령 대변인 “SBY대통령 GGGI의장직 선택할 듯”

올 해 10월로 임기가 끝나는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SBY)대통령이 한국 주도로 설립된 첫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의 차기 의장직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BY대통령 줄리안 파스하 (Julian Pasha) 대변인은 “GGGI측에서 SBY대통령에 차기 의장직을 제안해왔으며 SBY대통령은 그 제안을 받아들일 걸로 보인다. SBY대통령은 GGGI외에도 UN Educational, 유네스코, 일본-인도네시아 연합 등의 국제기구들에서도 제안을 받았지만 GGGI의장직을 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줄리안 대변인은 항간에 떠도는 SBY대통령이 차기 UN사무총장직을 맡길 원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GGGI는 한국이 주도해 2010년 설립한 기구로 2012년 6월 20일 개막한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를 통해 국제기구로 공인되었다. 한승수 전 총리가 2010년부터 2년간 의장을 맡았으며 2012년 6월 말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전 총리가 2년 임기의 의장직을 이어 받았다.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