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api 화산 또 폭발…6000미터 상공까지

중부 자와주와 족자 특별주 경계에 있는 므라삐 (Merapi) 화산이 3월 3일 아침 5시 22분 폭발했다.

지질재해기술 개발청 (BPTPTKG)에 따르면 “므라삐 (Merapi) 화산 분화는 450초 지속되었고 분화구에서 뜨거운 화산재 기둥이 6000미터까지 분출했다. 화산재는 북쪽으로 2km까지 펼쳐졌다”고 밝혔다.

므라삐 (Merapi) 화산은 지난해 5월 21일 폭발에 이어서 2급 단계 경보상태에 있었다. 재난당국은 오늘 므라삐 (Merapi) 화산 폭발에 인명피해는 없지만 주민들은 분화지역에서 3km 반경에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지질재해기술 개발청 (BPTPTKG)에 따르면 “므라삐 (Merapi) 화산 폭발은 지난 2월 13일에도 있었지만 오늘 화산 폭발은 그전 보다는 훨씬 크다”고 밝혔다. 3월3일 므라삐 (Merapi) 화산 폭발은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표에 이어서 발생해 국민과 재난당국의 부담이 더 무거울 것으로 보인다. <한인포스트 사회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