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득 격차, 무슬림들 ‘경제 지하드’에 참여 원인

Taufan은 1년 전에 아부다비에 있는 석유 화학회사에서의 일자리를 떠났음. 그의 마음의 진정한 울림을 따르겠다는 마음에서의 조치였음. 자카르타로의 복귀 이후에, 그는 새로운 인도네시아 편의점 체인이자 모든 투자자가 무슬림인 212 Mart에 투자하였으며, 이것이 “경제적 지하드"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하였음.

테러리스트 그룹이 피의 성전이라고 부르는 것과 혼동되지 않게 경제적 지하드의 후원자들은 그들의 “Jihad”를 아랍 의미 그대로 “가치 있는 것에 대한 노력“, “최선"의 의미로 해석하여 이를 사업에 적용하고 있음. “저는 더 많은 무슬림 인구들을 지원하는 가게에 투자하길 원합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것은 무슬림 커뮤니티에서 생산된 것들이며, 이것들은 우리의 소기업들로부터 만들어지는 것입니다.”라고 53세의 Taufan 씨는 Nikkei에 말하였음.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확대되는 것의 목표는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부합하는 삶을 증진하는 것이며, 무슬림들이 경제적인 능력을 높이고자 하는 것임. 지난 수십 년간, 인도네시아이 경제는 화교계 자본력과 기업들에 의해서 지배를 받아왔으며, 이들은 주로 불교 신자이거나 크리스쳔들이었음. 인도네시아의 경제적인 격차는 지난 몇 년간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우 큰 규모로 벌어져 있음.

이러한 마음으로 Taufan씨는 그들의 이웃들을 포함하여 140명의 사람들과 함께 2018년 후반에 동부 자카르타 지역에 212 Mart를 개설하는 자금 5.5억 루피아($40,400)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였음. 212라는 브랜드는 212 Shariah Cooperative에 의해서 소유된 것임. 해당 브랜드 명에 사용된 212라는 숫자의 의미는 2016년 12월 2일에 시작된 특정 일에 따른 것임.

2016년 12월 2일에 강경 무슬림들이 자카르타로 향하면서 당시 자카르타 주지사이자 화교계 크리스쳔이었던 Ahok이 코란에 대한 모욕적인 언사를 한 것에 대해 시위를 벌였음. 몇 개월이 지난 후 Ahok 주지사는 그의 재선에 실패하였고 야당이자 보수 무슬림 그룹의 후원을 받는 라이벌 후보에게 패배하였음. 그는 감옥에서 약 2개월간 복역하였음.

이 시위에서 있었던 “긍정적인 에너지"에 편승하여, 조합은 지난 3년간 57,000명의 조합원들을 모았으며, 이들을 통해 37조 루피아의 자금이 모였다고 해당 기관의 담당자인 Agus Siswanto가 말하였음. 이들 자금의 일부는 212 Mart 가게를 여는데 사용되었으며, 또한 212 브랜드의 생수, 프라이드치킨 판매점 등을 개설하는 것에도 사용되었음. 해당 조합원들은 또한 Taufan씨의 그룹과 같이 지방 소규모 집단으로 나뉘어져 각 곳에서 그들만의 212 Mart를 여는 것도 이뤄지고 있음. “노력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무슬림 경제 자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우리는 건전한 경제적 지하드를 계속해 나가야 합니다. 더 많은 부를 공평하게 나누어야 합니다. 만약 이것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언제 이렇게 다시 하겠습니까?”

해당 점포들은 일상적인 편의점 물품 가격의 제품들을 판매함. 스낵, 음료수, 스킨케어 제품 등 메이저 브랜드들의 제품들을 기본적으로 판매함. 그러나, 그들은 덜 알려진 브랜드의 생수, 꿀, 가공육 등 212 Mart 체인과 연결되어 있는 파트너 중소기업들로부터 조달된 것들도 판매함. 그들은 담배나 콘돔 알코올 음료와 같은 것들은 이슬람적이지 않다는 판단 하에 취급하지 않고 있음.

Taufan씨의 점포는 252개 체인 점포 중에 하나임. 그들은 자카르타 수도권 일대에 세를 늘리고 있으며, 2017년 5월에 해당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조합 형태로 인도네시아 전역에서도 일어나고 있음. 해당 조합을 만드는 사람들은 경제적 지하드의 의미로 212 mart에 참여하고 있음.

그들의 미션이 모든 사람에게 호응을 받는 것은 아님. 일부 212 Mart들은 그들의 소비자를 이끄는 것에 실패하고 폐점하는 경우가 나오고 있음. 일부 소비자들은 공공연하게 이들 체인이 Ahok에 대한 저항과 밀접한 연결이 있으며, 이것이 다름에 대한 표용력 부족에 대한 우려스러운 조짐이라면서 보이코트하는 경향도 보여주고 있음. 조합은 그들의 출범에 있어서 Ahok에 대한 반대 시위가 일정 부분 작용하였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그들의 활동이 어떠한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음. Siswanto는 그들의 목표는 공평한 거래 환경을 가지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음. “무슬림들이 이 나라에서 다수이지만, 그들은 경제적 피라미드에서 아랫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단지 소비자와 피고용인으로써의 삶만 살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자카르타 외곽의 Sentul에 있는 조합의 소규모 본부에서 말하였음. “상위 20%의 경제적 피라미드에 있는 사람들은 이슬람인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 경제에 대한 통솔권을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경제적 지하드"의 개념이 212 조합원들과 같은 제한된 집단들에서만 사용하는 것은 아님. 그러나 이들의 정신과 원칙은 인도네시아에서의 무슬림들의 관심을 점차 끌어가고 있음. 이러한 움직임은 이슬람의 중동 물결을 수행하는 보수적인 그룹들로 하여금 사회적, 정치적 영향력을 휘두르는 방향으로 번지고 있음.

그들의 아이디어는 덜 단단한 가르침을 가진 지역 무슬림 그룹들에 의해 설립된 규범의 도전을 받고 있음. 인도네시아인들은 이러한 트렌드를 종교적 교리를 고수하기 위해 세속적이고 쾌락적인 생활을 버리는 무슬림들을 지칭하는 아랍어인 Hijrah(히즈라)라고 부르고 있음. 최근 조사 결과 인도네시아 무슬림의 80%는 그들이 그들의 매일의 삶에서 종교가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답하였으며, 나머지 중 19%도 중요한 것이다라고 응답하였음. 이것은 지난 10년 전에 조사한 것과는 완전히 달라진 것이라고 Alvara Research Center를 이끌고 있는 Hasanuddin Ali가 말하였음.

“우리 무슬림 사회에서 매우 강한 종교적인 열망들이 있습니다. 이들 중 가장 강한 것 중 하나는 경제 부문입니다. 사람들이 물건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종교적인 요인들이 점차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과거에도 공급되어오던 것이지만, 수요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수요가 커졌습니다.”라고 그는 말하였음.

실제 경제적 영향에 대한 조사 결과도 이것이 명백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 실제로, 212 Mart 및 이와 비슷한 소규모 무슬림이 소유한 소매점들은 Alfamart와 Indomaret 등 중국계 인도네시아 재벌들인 Djoko Susanto, Anthoni Salim이 소유한 대형 체인들에게 도전을 하고 있음. 현재 Alfamart와 Indomaret은 각각 16,000 여개 점포들을 거느리며 대형 체인을 구성하고 있음.
Ali씨는 할랄 푸드 및 화장품뿐만 아니라 이슬람 학교, 메카로의 순례자들을 위한 전문 여행 회사, 샤리아 준수 호텔 및 이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등이 이제는 제공되고 있다고 말하였음.

조코위 정부는 또한 이슬람 경제권의 거대한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임. 조코위 정부는 할랄 푸드와 여행, 샤리아 금융 및 경건한 패션 등에 대한 여러 캠페인 들을 진행하고 있음. 이러한 움직임은 인도네시아로 하여금 지난해 11월에 DinarStandard가 공개한 글로벌 이슬람 경제 리포트의 연간 현황 순위에서 2018년에 10위였으나 2019년에는 5위로 순위가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졌음. 해당 순위는 이슬람 금융, 할랄 푸드, 여행, 패션, 미디어 및 레크레이션, 약품 및 화장품 등의 이용 가능성 및 활성화 정도에 기반하여 산정되고 있음.

그러나, 정부의 이러한 노력은 “이슬람인들의 경제적인 성장"이라는 보수적 집단이 열망에 완전히 충족을 시켜주지는 못하고 있음.

Xbank 인도네시아라고 불리는 단체는 이러한 불일치를 강조하고 있음. 해당 그룹은 고리대금을 금지하는 이슬람 법안 때문에 그들의 일자리를 그만두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거나 이미 떠난 사람들을 가지고 있는 은행 또는 기타 금융 기관들의 단체임. 2017년 7월에 설립된 이래로 해당 그룹은 25,000 명의 구성원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그들 중 11%가 샤리아 율법에 따른 삶을 살기 위해 은행들로부터 나왔다고 말하고 있음.

정부가 샤리아 금융을 후원하고 있지만 Xbank의 대표인 El Candra는 해당 그룹이 “많은 샤리아 은행들의 실질적인 업무들이 샤리아 법안에 완전히 적합하지 않다"라고 말하였으며, 실제로 해당 은행들을 떠는 사람들이 경험과 해당 샤리아 은행들의 고객을 통해서 이를 알 수 있다고 하였음.

그는 이것이 샤리아 은행에서 항상 일어나는 경우는 아닐지라도 Xbank는 해당 단체의 멤버들이 금융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이슬람 원칙을 지키고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였음. 그들 중 일부는 실제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지만, 많은 경우 그들의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였음.

Xbank Blog에서는 이전에 은행원이었지만 현재는 온라인 샵, 여행사, 은행 대출을 사용하지 않고 집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돕는 자산 상담인 등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증언을 보여주고 있음. “저희들에게 고리대금을 하고 있는 금융기관에서 일하는 것은 알라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것이기 대문에 일자리를 떠나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El Candra가 말하였음. 그는 Xbank가 구성원들에게 그들이 금융 안정을 희생하더라도 얻을 수 있는 영적인 강함을 얻게 해준다고 덧붙였음.
실제로, 창업은 많은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무슬림들이 선호하는 경로임. Alvara의 Ali는 이것이 대 예언자 무함마드 스스로도 창업자였었기 대문이라고 말하고 있음.

인도네시아 무슬림 창업인 협회(KPMI)는 샤리아 사업 및 자금조달과 관련한 기초적인 교육과 훈련을 진행해 주고 있음. 또한 그들은 중형 기업들 일부에게 그들의 제품을 어떻게 수출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조언을 주기도 함. KPMI는 현재 48,000개 멤버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무슬림 의복 디자이너 및 판매자, 할랄 화장품/의약품의 생산자 및 샤리아를 준수하는 핀테크 플랫폼 등도 포함되어 있음. 이들은 120만의 페이스북 구독자를 가지고 있음.

몇몇 더 보수적인 그룹들과는 다르게 KPMI는 정부와의 협업에 적극적인 편임. KPMI의 의장인 Rachmat Surtanas Marpaung은 정부가 해당 그룹과 함께 샤리아 경제의 개발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였음. “그리고 우리는 샤리아 은핸 산업과 관련한 공개적인 의사소통도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를 통해 그들 멤버들의 자금 조달과 관련한 것을 돕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Marpaung은 말하였음.

이렇게 싹트고 있는 이슬람 시장은 또한 사기꾼들도 이끌고 있음. 가장 유명한 사기 케이스는 First Travel이라는 여행사의 부부에게 2018년에 내려진 18~20년 형으로 이들은 63,000명의 메카로 가고 싶어하는 순례자들로부터 9,050억 루피아를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음.

더 가까운 사례로는, 경찰은 샤리아 집 건축 관련 사기 사건으로 3,600명의 사람들이 400억 루피아에 달하는 총 손실을 떠안은 사건도 있다고 말하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Taufan씨와 같은 창업자들은 그들의 신념을 유지하고 있음. “무슬림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강한 사업 네트워크를 통해 이슬람인들이 더욱 힘을 가지길 원합니다. 이것이 너무 유토피아 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우리의 희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