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콰이어러는 13일 보도를 통해, 필리핀 교통부는 수도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의 개보수·확장계획에 대한 동 사업 컨소시엄과의 협의를 이달 중에 끝낼 방침이라고 전했다.
두가데 교통부 장관은 NAIA를 운영하는 마닐라 국제공항공단(MIAA), 교통부, 기업 7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과의 협의에 대해, “앞으로 2회 이내에 협의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통부는 협의가 타결되지 않을 경우, 컨소시엄의 기존 제안을 백지화할 방침. 한편 NAIA 컨소시엄의 홍보담당자는 “사업지연은 발생하고 있지 않으며, 사업권 계약을 위한 마지막 단계”라고 밝혔다.
NAIA의 개보수·확장계획은 지난해 11월에 필리핀 경제개발청(NED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총 사업비는 1020억 페소. 최대 80일간의 교섭기간이 마련되어 있다.
NAIA 컨소시엄의 안은 기존 터미널 확장을 통해 여객처리능력을 현재의 연 3100만 명에서 6500만 명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개보수·확장공사는 2021년부터 202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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