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KOFA 회장 “KOFA는 더욱 더 탄탄하고 강력한 협회로
회원사 여러분의 권익과 힘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해 나갈 것”
제11회 범 한국 신발인의 날 행사에서 제6대 회장으로 이종윤 대표(PT.SMI 대표)가 취임했다,
지난 2019년 12월 27일 MODERN C.C에서 열린 제11회 범 한국 신발인의 날 행사는 6대 회장 취임식으로 개막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이종윤 신임회장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신발기업들은 한국 신발산업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멀리 인도네시아에서 그 뿌리를 이어온 지 벌써 30년이 되었다. 초기 척박했던 산업 환경을 인내와 한국인 특유의 근성으로 극복해 왔다.
30년이란 시간들을 차곡차곡 다져 지금의 인도네시아 한국 신발산업의 영광을 하나하나 만들어 나왔고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이제 우리 KOFA는 지난 10년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비젼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며, 중부자와로 많은 이전을 하고 있는 기업 환경의 변화가 있지만 KOFA는 더욱 더 탄탄하고 강력한 협회로 회원사 여러분의 권익과 힘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도 축사에서 “한인단체뿐 만 아니라 KOFA 회원사도 노력과 열정으로 힘을 모아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서로를 세워주는 신발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창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도 “8개월 회장 공백기에도 흔들리지 않은 신발협회가 감사하다. 초대 KOFA회장으로서 회원사 가족 여러분의 협조로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잘 극복해 냈다”며, “과거 신발이라면 사양산업(斜陽産業), 굴둑산업이라고 했지만 이제는 기술산업 패션 트랜드 메이커가 되고 있다.
이제 한국 신발산업 50년을 바라보고 있다. 신발협회 회원사도 이제 튼튼한 젊은세대, 2세로 확장되고 있다. 트랜드 메이커 주인공은 여러분이다. 신임회장을 도와줘 신발인의 기량을 높이자”고 격려했다.
이날 재인니 한국신발협의회 신발인의 날 행사에서 KOFA 회원사가 모은 회비를 한인봉사단체에 후원금 8000만 루피아를 전달했다. KOFA 후원금을 받은 한인봉사 단체는 다음과 같다. 루마인다유치원, 헤븐스, 사랑의전화, 무지개공부방 한편, KOFA에서 생산하고 있는 주요 브랜드는 아디다스, 나이키, 뉴발란스, 아식스, 캔버스, 리북, 이글, K2, 필라, 금강 등 전 세계 대부분의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고, 년간 1억 5천만 족 생산에 300억달러 수출을 발판으로 한국 인도네시아를 넘어 세계신발 허브의 중심에 서 있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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