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인도네시아 동부자바 한인회 (회장 이경윤)는 2019년 ‘동부자바 동포 송년의 밤’을 2019년 12월 13일 빠꾸원 임페리얼 볼룸에서 동부자바 동포 400여명과 대사관 관계자 및 수라바야 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1부 행사에서 대한민국 대사상 시상에 한글학교 교감 조효진, 동부자바 한인회 소속 부인회 회장 조희숙 씨가 장기간 봉사의 노고로 수상했으며, 한인회장상에는 수라바야 한글 학교에서 보조 교사로 봉사한 SIS 학생 이나형, 심은빈, 박민주, 이윤지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수라바야시에서 추천한 초등학생 1명 중학생 2명, 세종학당 수라바야에서 추천한 1명, 동부자바 한인회와 자매대학인 수라바야 국립대학생 1명 등 총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2부 행사에는 동포자녀들의 장기자랑, 세종학당 학생들의 K-POP 공연, 한국 민속국악원의 사물놀이 등이 공연되었고. 3부 행사에는 동포 노래자랑 경연 및 시상, 행운권 추첨 순으로 이어졌다.
재인도네시아 동부자바 한인회 연중 행사 중 가장 큰 송년행사는 동부자바 한인회 주최로 20여년간 계속 이어져온 전통 있는 큰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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