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은 2기 취임이후 처음으로 파푸아 여러 지역을 지난 일요일 10월28일 방문했다. 이는 지난 8월부터 파푸아 두 지방에서 발생한 소요 이후 처음 있는 방문이다.
이날 대통령을 태운 헬기가 아르팍 산악지대에 도착한 것은 현지시각으로 오전 9시 30분쯤에 영부인 이리아나 여사와 인도네시아 군(TNI) 총사령관, 공군참모총장, 내무장관, 주택부장관과 동행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지역 구청장의 제안으로 방문했다.
인프라 개발, 특히 도로작업은 당장 시작되어 여기서 나오는 농산물을 유통시켜야 한다”고 수천명이 모인 주민에게 말했다. 이날 대통령이 방문한 지역은 파푸아 학생의 인종학대로 촉발된 폭동지역이다. 이제 질서는 대체로 회복되었지만 산발적인 폭력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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