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에프앤씨㈜, 인도네시아에 국내 최초로 태양광 가로등 수출

삼우에프앤씨㈜는 인도네시아 슬라웨시섬 북부에 위치한 고노탈로주 고노탈로군 지방정부와 태양광 가로등 구축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우에프앤씨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의 고노탈로주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7월부터 약 1년에 걸쳐 인도네시아 슬라웨시섬의 고노탈로주 고노탈로군 군수인 넬슨 부빠띠와 삼우에프앤씨의 현지법인 SCP 박덕배 대표가 태양광 가로등 프로젝트를 협의해 이뤄낸 결과물이다. 이에 따라 삼우에프앤씨는 오는 10월 중 1차로 200대분(현지가 3억원)의 태양광 가로등을 고노탈로 중앙공원에 설치할 계획이다. 1 차 설치 이후 제품의 품질과 성능에 문제가 없으면, 더블형 가로등 2차 1600대분(현지가 24억원)을 고노탈로군 지역 도로 주변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삼우에프앤씨 오한준 대표는 “앞으로 삼우에프앤씨는 술라웨시섬의 고노탈로주의 태양광 가로등 공사의 구체적인 진행을 위해 고노탈로주 정부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고노탈로주 지역뿐만 아니라 슬라웨시섬 전체의 태양광 가로등 구축 사업도 잘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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