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바다의 달빛은 눈부시었다
읊조리 듯 잔물결 치는
밤바다는 춤을 추고 노래를 했다
온기 덜 빠진 모래사장의 포근함
두터운 솜이불 같이 그 날의 사랑을
따스하게 감싸 안았다
사랑의 속삭임 같은
흩날리는 바람, 귓가에 부딪고
마주잡은 두 손엔
습함조차 싫지 않았다
달빛아래 사랑의 맹세
잡은 손에 힘을 더했다
잔잔히 춤추며 노래하는 바다처럼
깊고 넓은 사랑이 되리라
창작 노트……..
인도네시아 올 해로 10년 차
일만 하며 뒤돌아볼 여유도 없던 내게 사랑하는 여인의 방문으로 처음 가본 발리 여행 …
발리 누사두아 햐이얏트 호텔 앞 해변을 걸으며 달빛에 비치는 밤바다를 노래한 시입니다 달 빛 받은 반짝이는 파도의 일렁임과 따듯함으로 기억된 백사장 모래의 온기 등등.
사랑하는 여인과 모래사장을 걸으며 서로의 사랑을 약속하며 마주 잡은 두 손에 땀이 흘러도 잡은 손 놓고 싶지 않았던 추억을 되 뇌이며 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기사가 정보에 도움이 되셨는지요? 기사는 독자 원고료로 만듭니다. 24시간 취재하는 10여 기자에게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한국 인도네시아 문의 카톡 아이디 haninpost



![[속보] 2026년 인도네시아 최저임금 발표 연기… “지역별 현실 반영한 새 산정 방식 마련”](https://haninpost.com/wp-content/uploads/2024/12/▲야시에를리-노동부-장관-180x135.jpg)


















![[기획] 투자청, 외투기업(PMA) 최소 자본금 Rp.100억에서 25억으로 대폭 인하… “비자 단속 숨통” 세부조항](https://haninpost.com/wp-content/uploads/2025/11/투자조정청BKPM은-2025년-10월-2일부터-발효된-새로운-규정을-통해-외국인-투자-법인-PMA-설립-최소-납입-자본금-요건-완화했다.-180x135.jpeg)








![[대사관 안전 공지] 노동단체 시위 관련 안전 유의](https://haninpost.com/wp-content/uploads/2025/11/1-238x178.png)
![[대사관 안전 공지] 대사관․외교부 사칭 피싱 범죄 주의](https://haninpost.com/wp-content/uploads/2025/11/3-238x178.jpg)

















카톡아이디 hanin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