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HUFS, 총장 김인철)는 11일 11시 서울캠퍼스 애경홀에서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초청해 재학생들과 교직원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인도네시아는 처음으로 양자 상호방문을 한 아세안 국가이며,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방문 둘째 날 한국외대를 찾아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마인어과), 말레이인도네시아어통번역학과(마인어통번역학과), 국제지역대학원 재학생들 및 교직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외대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등 10개의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매년 30여 명의 학생들이 인도네시아에서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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