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루피아화 가치가 외환이후 21년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 9월 3일 장중 한때 달러당 1만 4천900루피아로 떨어져 1997년 2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루피아화가 폭락하자 자카르타 시내 머니체인저에는 달러를 사고 팔려는 손님들로 아우성쳤다. 달러는 파는 손님들은 “갑자기 달러가 폭락했다고 해서 가지고 나왔다”고 말했으며, 달러를 사는 손님은 “불안해서 달러를 보유코저 한다”고 전했다.
한편, 루피아화 가치는 올해 들어 8% 이상 급락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거듭 인상하고 80조 루피아(약 6조원) 상당의 국채를 매입하는 등 대책을 강구했지만 루피아화 약세를 막지는 못하고 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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