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포트 51% 매각협상, 마무리 짓나

PT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의 지분의 50%를 새로운 광산 허가를 조건으로 매각하라는 정부의 요구. 장관령 1/2017에 의하면 이들 업체들은 2019년 까지의 지분 중 총 51 %을 매각해야

프리포트 맥모란사의 대표 Richard C. Adkerson이 5월18일 금요일 오전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를 찾아 회담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프리포트 맥모란사는 PT.프리포트 인도네시아의 모회사이며 파푸아에 위치한 Grasberg 구리광산에 대한 긴 합의 중에 있다.

합의내용은 PT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의 지분의 50%를 새로운 광산 허가를 조건으로 매각하라는 정부의 요구이다. 하지만 에너지 광물 자원부의 미네랄 석탄부장 Bambang Gatot Ariyono는 이번 회담에 대한 어떤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최근 에너지 광물자원부는 장관령을 발효하고 프리포트를 포함하여 국내 광산 개발 특권 (IUPK)를 소지한 외국 광물산업체의 투자회수 시한을 확장하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규정은 IUPK를 소지한 해외 광물 산업개발업체, 이전 개발 계약을 맞은 업체 그리고 최근 적어도 5년이상 광물개발을 하고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며, 장관령 1/2017에 의하면 이들 업체들은 2019년 까지의 지분 중 총 51 %을 매각해야 한다.

정부와 Freeport 사이의 매각 협상은 2017 년 초부터 진행중이며 정부는 초기 매각협상 완료 시점을 2017 년 말까지 설정했지만,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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