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혜민 JIKS 11/한인포스트 학생기자
현대의 인도네시아 여성들은 다양하고 차별 없는 직업을 갖고 있다. 다양한 직업에 진출해 있는 만큼 여성들도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 몇 안 되는 여성 대통령를 선출한 나라이다.
게다가 인도네시아 정계에 진출한 여성장관들의 수도 굉장히 많다.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장관은 바로 해양 수산부 장관 수시 뿌지아스뚜띠라는(Susi Pudjiastuti) 여성 장관이다.
그녀가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을 안 것은 얼마 전 신문에서 호수위를 패들보드를 탄 채 아니스 자카르타 주지사와 경주를 하던 모습을 보고 난 후 였다.
당시 수시 장관은 자카르타의 강과 호수를 깨끗하게 할 정 정책을 수립해줄 것을 두고 아니스 주니사와 호수레이스를 하고 있던 것이었다. 한 나라의 장관과 주지사가 수영복을 입은 채로 호수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은 그야말로 난생 처음 보는 모습이었다.
수시장관은 몸에 짝 달라붙는 수트를 입고 힘차게 노를 저으며 패들보드를 운전했고, 결국 수영으로 도전하던 아니스 주지사를 이겼다. 주변에 구경 나온 시민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두 사람의 경주를 응원했다.
수시 뿌지아뚜띠 해양 수산부 여성 장관은 올해 54세로 2014년도부터 2019년 까지 조코위 대통령과 함께 일할 것이다.
수시 뿌지아스뚜띠 장관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유명하고 국민들에게 신뢰감이 높으며 진취적이면서도 국민 친화적 정책을 지금까지 꾸준히 정부를 위해서 펴내고 있다.
하지만 여성이라고 얕잡아 봐서는 안된다. 수시 뿌지아스뚜띠 해양수산부 장관은 2014년 불법 어선 174척을 나포 한 뒤 침몰 시켰으며 2016년 인도네시아 영해를 불법 침입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어선을 각지에서 침몰 시켰다.
수지 장관은 2014년도 조꼬위 대통령과 함께 인도네시아 해양을 지키며 불법 어선들을 국민들을 위하여 침몰 시켰으며 그녀는 이러한 조치가 국적에 관계 없다고 강조하며 어떠한 나라 든 인도네시아 해양을 넘보면 침몰 시키겠다는 의지와 함께 지금까지 인도네시아를 위하여 힘을 쓰고 있다.
이러한 강경한 정책이 한 여성 장관의 지휘아래 이루어 졌다는 사실이 놀랍고, 주변의 반대 세력에도 굴하지 않고 인도네시아의 바다는 내가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굳건한 여장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데에 같은 여자로서 놀랍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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