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도비도스 자카르타 쇼룸 개장

고은희 대림통상 회장이 자카르타 대림 아울렛 매장 오픈 기념식에 참석해서 나시 뚬빵 전통축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좌로부터 전민석 한인회 수석 부회장, 이효진 대림통상 부사장, 고은희 대림통상 회장, 김수철 대림 자카르타 법인장, 박종진 하나은행 부행장, Alphonzus Widjaja, sinarmas land, Retail and Hospitality CEO가 대림 매장 오픈에 참석하고 있다.

대림통상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림 도비도스 자카르타 쇼룸을 개장했다.
1970년 4월 01일 설립돼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 전통의 토탈 욕실 전문기업인 대림통상(회장 고은희)은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위하여 지난 4월 10일 신규 법인(PT. DAELIM DOBIDOS INDONESIA) 및 자카르타 쇼룸을 오픈했다.

이 날 고은희 회장은 자카르타 쇼룸 개장행사에서 “동남아 시장 점유율과 환경 친화적 제품 및 에너지 절감 신제품 개발, 우수한 생산 기반 시설을 통하여 세계 일류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대림통상의 제2의 성장 기점으로 지정하고 적극적인 시장확대 전략을 추진하기 위하여 신규 법인 설립 및 자카르타 쇼룸을 오픈한다”고 설명했다.

대림통상은 동양 최대 규모의 수전금구공장(10만1443㎡·3만686평)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국내 수전 금구 시장에서 약 40% 이상의 시장 점유율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대림통상은 올해로 14년째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의 선정과 명예의 전당에 헌정 되었으며, `2012년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2011년 독일 IF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도 입증했다.

또한, 한국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제3회 친환경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대상`에서 `에너지 절약 카트리지`로 신자재 개발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수철 대림 자카르타 법인장은 한인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 소비자의 인지도가 아무래도 유명 제품에 대해서 좀 떨어지기 때문에 브랜드적인 면에서 약하지만 가격과 제품 품질에 승부수를 걸고 있다”고 인도네시아 마켓에 도전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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