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진 귀임한 이상덕 주싱가포르대사가 귀임에 앞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인사말을 남겼다고 현지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가 2월 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대사는 귀임에 앞서 보낸 작별 메시지에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로서 재임 기간이 끝남에 따라 싱가포르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전하게 돼 대단히 유감”이라며 “임박한 한국행을 앞두고 만감이 교차한다”고 썼다.
신문은 이 대사의 메시지 중 ‘재임기간이 끝났다'(tenure completion)는 언급을 ‘정상적 임기 만료’로 해석해 일각에서 제기된 경질설과 배치된다는 논평을 붙였다.
2016년 4월 부임한 그는 1년 9개월 만인 지난달 29일 대사직을 그만두고 귀임했다. 3∼4월로 예정된 정기 공관장 인사를 앞둔 상황에서 자진 귀임한 것이 이례적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당시 외교부 당국자는 이 대사가 개인적 사유로 귀임을 희망해서 들어오게 됐으며 외교관 신분은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개인적 사유’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이 대사가 수석대표로 관여했던 한일 위안부 협상과 관련이 있다는 추측도 나왔다.
그는 외교부 동북아국장 재직 당시인 2014년 4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열린 위안부 문제 관련 한일 국장급 협의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여해 합의를 주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015년 한일 양국 정부 간 위안부 협상은 절차적으로나 내용으로나 중대한 흠결이 있었음이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외교부 당국자는 “이 대사가 위안부 합의와 관련한 문책성으로 귀임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신문은 싱가포르가 올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의장국으로서 한국과 관련된 많은 회의를 주최하는 만큼, 공석인 대사 자리에 조속히 새 인물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석가들의 조언도 곁들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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