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부드러운 테러대처 방식 카자흐 정부,”배우고 싶어요”

실패한 테러리스트의 비판연설 및 종교단체 협력, 젊은이들의 온라인 평화메시지 활동 등 부드러운 반테러정책 알려

Suhardi Alius 인도네시아 반 테러국(BNPT)국장은 카자흐스탄 정부가 인도네시아의 테러에 대한 대처방안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기를 원한다고 안따라 통신을 통해 1월 28일 전했다.

카자흐스탄 국가 안보위원회 (NSC)의 Dauletbekovich Billsbekov 위원장은 1월 24일 BNPT 의장과 함께 수도 이스타나에서 저녁 식사 회담을 하는 동안 이 같은 관심을 표명했다.

알리우스 BNPT 국장의 아스타나 방문은 테러와의 전쟁에 대해 카자흐스탄과 인도네시아와의 협력 협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 회담을 통해서 알리우스 BNPT경찰국장은 인도네시아가 테러에 대처하는 방안 중, 실패한 테러리스트들의 전 리더들이 이끄는 비판적 연설 프로그램 등을 통해 테러의 무모함을 알리는 부드러운 접근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이러한 방식은 테러리스트들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그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되돌아가는 길을 보여주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알리우스 국장은 설명했다. 또한 그는 Nahdlatul Ulama (NU)와 Muhammadiyah와 같은 종교 단체도 이러한 반테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젊은 세대의 소셜 미디어 및 인터넷 활동가를 모집하여 사이버 공간에서 평화의 대사가 되도록 활동하게 하는 것도 좋은 접근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그들은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언어와 표현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와 긍정적 인 문제 해결방법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번 회담에서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은 특히 외국인 테러 전투원 (FTF)의 귀환에 대한 경험을 교환하기로 결정했다.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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