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은행, 중소기업 대출 용이하게 해야”

은행 채무자 수년동안 변함없어 더 많은 사람이 대출 이용할 수 있어야, 특히 중소기업 대출 은행이 지원해야

대통령은 은행들에게 중소기업 대출지불 지원하라고 촉구하며, 저소득층 은행대출기회 늘였지만 중소기업은 부진하 지적. KUR 대상자 파악 게을리하면 안된다고 지적

조코위 대통령은 은행들에게 중소기업의 대출 지불을 다양화하여 기업확장을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1월 19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금융 감독청(OJK) 행사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은행들의 채무자는 수년 동안 같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은행에 더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JK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대출액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8.35 % 증가한 4조7800억 루피아에 그쳤지만 제3자 펀드는 5조2900억 루피아로 9.35 % 증가했다.

중소기업의 대부금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대통령은 몇몇 정부 프로그램이 저소득층 가정의 은행접근 기회를 열었다고 강조했다.

은행계좌가 필요한 지원에 대해 비현금지원을 구축했고, 토지증명서를 무료로 지급하는 등의 프로그램은 저소득층이 이러한 토지 증명서들을 은행의 대부 서류로 이용하게 해서 결국 서민들의 은행대출 기회는 이전보다 자유로워 진 것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국립대학 경제학자인 Andi Fahmi Lubis는 중소기업 특히 지방도시에서 사업을 하는 업체들은 은행 접근이 힘들 것이며, 많은 은행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사업신용 (KUR)’ 프로그램의 수혜대상자 파악을 게을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KUR 국민 사업신용 프로그램은 사업전망이 좋은 중소기업에 대해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해주는 정부차원의 지원프로그램으로서 2007년 발족했다.

KUR 대부금 조달은 Bank BRI, Bank Mandiri, Bank BNI, Bank BTN, Bank Syariah Mandiri 및 Bank Bukopin이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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