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 5.03% 인플레이션 3.3% 외환보유액 1,259억 달러…안정적 평가
총 16차 경제 부양 정책 (Paket Ekonomi)을 발표로 투자확대 발판마련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이견과 각종 인허가 정책 까다로워 효과 적다는 지적
2017년 9월에 조사된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은 5.03%이며 인플레이션은 3.3% 그리고 11월 외환보유액은 1,259억 달러로 밝혀졌다.
이에 경제전문가는 “2017년 인도네시아 경제 평가가 대체적으로 양호하고 2018년 경제 기반이 긍정적이며, 2018년과 2019년 있을 지방선거와 대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경제성장을 위해 수년간 꾸준히 경제부양 페키지를 발표하며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5년 말부터 현재까지 정부는 총 16차 경제 부양 정책 (Paket Ekonomi)을 발표해 투자가 확대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관광분야의 정책은 많은 해외 관광객을 거두는데 큰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이견이 많고, 각종 인허가 정책에 있어 지방정부의 까다로운 절차로 원활한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는 지적이다.
인도네시아는 190개국 가운데 사업 용의성 순위가 2016년에 109순위에서 2018년에 72순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인 피치, 무디스, 스텐다드 앤 푸어스의 평가 보고서는 137개국 가운데 2017년 ~ 2018년 인도네시아 경쟁력 순위를 36위로 선정했다.
하지만 고용문제에 있어서는 낙관적이지 못하다.
인도네시아 실업자는 2017년 8월 기준 7,040,000명이며, 빈부 격차 지수인 2016년 3월 지니 계수가 0.397에서 2017년 3월에는 0,393으로 소폭 줄었다고 Kompas신문이 12월 19일 보도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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