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투자조정위원회와 영국의 Standard Chartered 은행이 공동 투자포럼 개최하여 한국의 수백명 투자자 초청, 신남방정책으로 투자 1조9천억 루피아 약속 확인. 영국의 Standard Chartered 은행이 원활한 투자를 위한 재정적 도움을 줄 것 약속.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위원회 (BKPM)와 영국의 Standard Chartered 은행이 공동으로 투자포럼을 개최하여 특히, 인도네시아로의 투자확장과 재정적 지원을 늘이기 위해 수백명의 한국투자자들을 초청했다고 12일 자카르타 포스트가 보도했다.
Standard Chartered 은행의 Irvan Noor 인도네시아 상업은행 책임자는 포럼에서 “한국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Standard Chartered 은행의 서비스를 이용했고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우리 은행과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상업 은행은 총 은행 대출 포트폴리오의 35 %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Standard Chartered 은행은 상업은행 대출업무에 7억 6천만 달러를 배당하기로 했다.
Irvan Noor “상업 은행업의 경우 내년에는 긍정적인 흐름이 될 것이며 12 ~ 15 %로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대하고있다”고 말했다. 1월과 10월 사이 Standard Chartered 은행은 총 대출금 9조 루피아를 운용했다고 말했다.
Standard Chartered 은행은 ‘신 남방정책’ 실천의 일환으로 한국이 인도네시아와의 경제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인도네시아에 투자하겠다는 약속을 보여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ASEAN 국가들에 약 2조6천억 루피아를 투자할 것이며 그중 1초9천억달러를 인도네시아에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Standard Chartered 은행 한국 상업 은행장 박현주 (Chang Hyun-joo)는 이에 “한국의 다각화는 시급한 과제이다. 우리는 새로운 시장을 기대하고 장기간의 상호 파트너십을 구축할 파트너를 찾고있다”고 말했다.
BKPM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인도네시아 최대 외국인 투자 기업 중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 2분기 한국의 투자는 1,582개 프로젝트에서 4억 7,820 만 달러에 달한다.
한국 기업들은 인도네시아의 2억 6천만 명이 넘는 거대한 인구와 중산층의 부상에 따라 인도네시아 내 점점 더 많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는 보도했다. Irvan Noor는 한국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내 음식, 음료, 신발, 섬유 등 다양한 부문에 있어서 Standard Chartered 은행에 재정적 요청을 해왔었다고 말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