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자카르타 통합교통지도 나왔다 2018년부터 수도권 교통 광역시스템 적용

105개 Transjakarta 노선, 7개 출퇴근 노선, 장거리 열차 노선 공항철도 및 Soekarno-Hatta 국제 공항 Skytrain 연결

Soekarno-Hatta 국제 공항 Skytrain
Soekarno-Hatta 국제 공항 Skytrain

2018년초부터 자카르타는 수도권 교통 광역시스템 적용으로 대규모 교통 혁명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자카르타는 늘어나는 국제공항을 포함해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고속도로 공사 및 경전철(LRT)과 도시전철(MRT)등 연 이은 공사로, 도시 전체가 산고의 고통을 이겨내는 중이다. 자카르타가 지옥 같은 교통체증에서 시민들을 자유롭게 할 꿈만 같은 새로운 미래 교통지도를 만들고 있다고 해서 화제다.

자카르타 광역교통 토론 포럼 (FDTJ)이라는 단체가 다양한 대중 교통 수단으로 구성된 통합교통지도를 약 5주에 걸쳐 완료했다. 이 지도에는 105개의 Transjakarta 노선, 7개의 통근 노선, 장거리 열차 및 Soekarno-Hatta 국제 공항 Skytrain이 연결된다.

이 지도는 FDTJ를 공동 창립한 공간계획 및 개발 전공 학생 Adriansyah Yasin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LRT와 MRT지도를 추가노선으로 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7월에 업데이트된 통합 교통지도에는 가장 가까운 Transjakarta 정류장 버스 정류장, 공휴일의 Transjakarta 버스 경로, 도시의 명소 및 기차역과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 사이의 예상 보행 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거미줄처럼 엮인 수도권 전철 지도를 인도네시아에서도 볼 날이 머지않았다. 코앞으로 다가온 아시안 게임에도 이 지도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사회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