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우기 알리는 반가운 폭우?

차량정체 및 침수피해도 잇달아

9월 27일 인도네시아의 우기가 이른 시작을 알렸다.

그동안 오랜 가뭄으로 메말라 있던 자카르타에 반가운 비 소식이었지만 집중호우의 피해는 있었다. 자카르타 내 약 11개 지역에서 이날 오전 국지성 호우로 30cm 가량의 강수량을 보여 홍수피해를 입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이번 호우로 끌라빠가딩 Jl. Yos Sudarso 가 침수되어 시간당 10km의 속도로 차량정체가 있었고, 끄분 저룩의 Jl. Patra Ujung 역시 홍수를 입어 Sekretaris강이 범람하여 도로를 침수시켜 차량 정체를 빚었다.

서부 자카르타 수자원 기관은 도로에서 물을 끌어 들이기 위해 초당 150 리터 용량의 모바일 펌프 5 대를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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