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달리카 모토GP 한 달 앞으로…일반 티켓 판매율 53% 그쳐

MotoGP Mandalika 2026 (Sumber Foto: Instagram @txtravel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2026 만달리카 모토GP(Pertamina Grand Prix of Indonesia) 개최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일반 카테고리 티켓 판매율이 53%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최 측이 올해 목표로 설정한 관람객 14만 5천 명 유치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수치다.

2026 만달리카 모토GP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누사텡가라(NTB)주 중부 롬복에 위치한 페르타미나 만달리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인저니 관광개발공사(ITDC) 운영이사이자 페르타미나 인도네시아 그랑프리 조직위원장인 트로이 레자 와로카는 지난 14일(월) 마타람에서 열린 모토GP 준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반 티켓 판매율은 53%이지만, 대중의 관심은 매우 뜨겁다”고 밝혔다.

특히 서누사텡가라주 주민등록증(KTP)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티켓 판매율은 91%에 달해 대조를 보였다. 트로이 위원장은 “1차 할당량이 매진되면 2차 할당량을 개방할 예정”이라며 “NTB 주민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근 지역과 연계한 홍보 강화

티켓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ITDC와 NTB 지방정부는 인도네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트로이 위원장에 따르면, NTB 주지사는 최근 발리, 동누사텡가라, 동칼리만탄 등 인근 지역 관광청장들과 회동을 갖고 공동 홍보 행사를 요청한 바 있다.

그는 “해당 지역 주민이 티켓을 구매할 경우 NTB 주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적 파급효과 5조 루피아 목표
트로이 위원장은 지난해 만달리카 모토GP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4조 9천억 루피아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올해도 목표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2024년 2조 4천억 루피아였던 경제적 파급효과가 2025년 4조 9천억 루피아로 크게 늘었다”며 “올해는 5조 루피아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전국 각지 주지사들이 모토GP 관람을 홍보하는 등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NTB 주지사가 전국 주지사들을 초청해 모토GP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경제적 파급효과의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유도한 것은 훌륭한 시도”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앙정부의 지원 또한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준비 작업 80% 완료

한편 ITDC 운영이사는 2026 만달리카 모토GP의 전반적인 준비 작업이 현재 80%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만달리카 일대에서는 레이스 부문과 비레이스 부문의 준비가 두루 진행되고 있으며, 만달리카 구역으로 이어지는 도로 인프라는 NTB 국도관리청(BPJN)에 의해 정비가 완료된 상태다.

또한 만달리카 구역 내외부를 아우르는 보안 대비 태세도 철저히 구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최 측은 남은 기간 동안 티켓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목표 관람객 수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Tya Pramadania 법무기자. Kamilia Octaviani 기자. Fajar 편집 기자, AI경영센터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