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아 쁘라세띠오 (John A Prasetio) 주 한국 인도네시아 대사 임기가 1월31일로 마치고 현 인도네시아 LA우마르 하디 (Umar Hadi. 만 50세) 총영사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로 취임할 것이라고 외무부는 밝혔다.
우마르 하디 대사 내정자는 지난 2016년 11월 26일 국회에서 22명의 대사 후보 심사를 통과하고 조코위 대통령에게 보고되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Kumparan.com은 지난 1월 3일 레트노 마르수디 외무부장관의 말을 인용해 “대사 자격 검증 통과이후 국회 인증서를 조코위 대통령에게 전달했고 현재 외교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레트노 마르수디 외무부장관은 “신임 대사 내정에 해당국에서 거부한 국가가 없다”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국 인도네시아 대사관 관계자는 “존 아 쁘라세띠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임기가 1월31일 마친다” 라고 말했다.

주한 인도네시아 신임대사인 우마르 하디 대사 내정자는 1월31일 현재 미국 주재 로스엔젤레스 총영사로 임직하고 있는 것으로 인도네시아 대사관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내정자는 1967년 보고르에서 태어났다. 미국 Fletcher School of Law and Diplomacy 대학을 졸업하고, 외무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우마르 하디 대사 내정자의 주요 이력은 1996년 – 2001년 주재 스위스 제네바 인도네시아 대사관 제2비서관, 2001년 – 2005년 외무부 장관실 공보 및 대중매체부장, 2005년 – 2009년 외교부장, 2009년 – 2012년 주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부대사, 2012년 – 2014년 외무부 서부 유럽부장으로 근무했다. 지난 2014년 10월 25일부터 현재까지 주 로스엔젤레스 총영사로 근무하고 있다.

(자료참조. Kabar.news.com, Fajar.co.id, Kumpar.com, deti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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