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상공인의 날 “한 해동안 수고했습니다”

송창근 회장 “세상은 기업인들이 존중받는 시대가 되고 사회가 될 것” 조태영 대사 “‘곡간에서 인심난다’경제적인 문제가 중요한 현안”

<‘2016 상공인의 날’ 행사에서 초청 주요인사와 코참 회장단 그리고 사무국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코참, 회장 송창근)가 주최하는 ‘2016 상공인의 날’ 행사가 지난 12월 14일 반뜬주 까라와찌 임페리얼 Golf Club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인기업인 중심으로 조태영 대사와 양영연 한인회장, 승은호 명예회장 등 각계각층 단체장과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2016년을 마무리하고 한인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송창근 회장은 “최근 한국에서 기업인들이 죄인취급 받는 것에 마음 아프다”며, “앞으로 10년 후에 세상은 기업인들이 존중받는 시대가 되고 사회가 될 것이기에 이에 우리 상공인들의 노력과 자기발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2016 상공인의 날’ 행사는 1부 골프 행사와 2부 만찬 및 회원사 네트워킹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조태영 한국대사는 “‘곡간에서 인심난다’며 경제적인 문제가 우선 중요한 현안이다. 한인경제가 잘 되어야 하기에 코참의 역할이 중요하고 이는 한인사회가 잘 이루어진다”며, “현지인 사회에서 한인 기업인들이 존경받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영연 한인회장은 “우리기업에게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단체는 상공회의소 코참”이라면서 “회원사에 2016년의 노고와 결실이 내년에도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인상공회의소는 2016년 한 해 동안 변화되는 각종 규제와 정책 난관에 한인기업들이 극복할 수 있도록 대사관, 현지 경제단체 정부와 끊임없는 노력을 다해 왔다.

한편, 한인상공회의소는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한인상공인의 명실 상부한 대표단체로 지난 1991년 한인회 상공분과 위원회로 발족하여 1999년 재인니 한인상공회의소로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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