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센터 씨이오스위트(대표 김은미, Mee Kim)는 12월 8일 서울 강남점 그랜드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29층에서 열리는 개점식에는 다국적 기업 고객사들과 관계사에서 250여명이 참석하여, 김은미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강대 서명원교수와 소프라노 한예진 교수의 축사와 축가 마련되었다.

또한 장 프랑코 로티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디자이너 케이 킴의 오뜨꾸뛰르 패션쇼가 이날의 대미를 장식했다. 씨이오스위트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는 사무공간을 런웨이 삼아 슈퍼모델 20여명이 패션쇼를 진행하는 최초의 시도”라고 설명했다.

자카르타에 맨 처음 문을 연 CEO SUITE는 최고위 경영자들 및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고품격 즉석 사무실 및 코워킹 공간을 제공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다.

8개국 9개 도시 최상급 빌딩에서 총 19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들로는 마이크로소프트, 비자카드, 페이스북, 트위터, 우버, 오라클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1년 설립한 광화문 ‘교보센터’에 이어 이번에 씨이오스위트 2호점이 강남 파르나스 타워에 들어서게 됐다.

파르나스센터는 2133㎡(646평) 규모에 최고급 사무가구와 최신 통신장비가 구비된 풀 옵션 오피스 60실이 다양한 크기로 마련돼 있다. 25인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코워킹 사무실 등도 제공된다.

김은미 씨이오스위트 대표(사진)는 “입주자의 성공을 위해 여러 요소들을 꼼꼼히 살펴 사무공간과 비즈니스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감성적인 만족까지 제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도 오피스에서 진행되는 이색적인 화려한 패션쇼라는 점에서 참석자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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