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와 인근 도시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동포들은 제21대 대선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한 현실을 토로하며, 선거 참여를 응원했다.
지난 5월 16일, 땅거랑 BBQ 식당에서 열린 재인도네시아 호남향우회 임원 및 한인 동포 20여 명 모임에서는 재외국민 참정권 확대를 위해 우편 투표 도입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또한 최근 대선에서 부각되고 있는 ‘먹사니즘’(먹거리+이코노미즘) 문제가 인도네시아 한인 동포 사회에도 심각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급락하고 있는 동포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먹사니즘 인도네시아 동포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형식적이고 일회성인 선거 캠페인이 아닌, 실효성 있는 ‘먹사니즘 인도네시아’ 정책 추진을 강력히 요구하며 투표에 참여하자고 독려했다. (동포사회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