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재난청, ‘슈퍼문’ 영향 5월 초까지 북부 해안 침수 ‘주의보’

자카르타 저지대 해수 범람으로 침수

4월 27일~5월 4일, 최대 해수면 상승 가능성… 연안 주민 대비 당부

자카르타 주 지역재난관리청(BPBD DKI Jakarta)은 이른바 ‘슈퍼 뉴문’ 현상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자카르타 북부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BPBD DKI 자카르타 청장 대행은 4월 28일 성명을 통해, BMKG 탄중 프리옥 제1급 해양 기상 관측소의 조기 경보에 따라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해안 침수(Rob)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경고는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근지점에 위치하고, 동시에 삭(신월) 상태가 되는 슈퍼 뉴문 현상이 최대 해수면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는 예측에 따른 것이다.

이스나와 청장 대행은 “슈퍼 뉴문 현상은 자카르타 북부 해안 지역에서 해수면을 평소보다 상당히 높여, ‘롭'(rob)으로 불리는 해안 침수를 일으킬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Kamal Muara, Kapuk Muara, Penjaringan, Pluit, Ancol, Kamal, Marunda, Cilincing, Kalibaru, Muara Angke, Tanjung Priok, Kepulauan Seribu 등 북부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최대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BPBD DKI 자카르타는 주민들에게 공식 웹사이트(bpbd.jakarta.go.id/gelombanglaut)를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침수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자카르타 비상 신고 센터 112로 즉시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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