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Jasa Marga(Persero)는 2025년 르바란 연휴 기간 동안 통행료를 20% 할인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민들의 귀성길 부담을 줄이고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수박티 슈쿠르 자사 마르가 사장은 자카르타 국영기업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대국민 서비스 개선 노력에 동참하며, 국민들이 기대하는 통행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모든 차종에 대해 20%의 통행료 할인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할인 기간은 르바란 4일 전부터 2일 후까지 총 6일간이다. 다만, 자카르타에서 스마랑으로 가는 귀성 차량과 스마랑에서 자카르타로 돌아오는 귀경 차량에 한해 적용된다.
수박티 사장은 “트란스자와 고속도로 구간에서 자카르타-스마랑 왕복 이동 시에만 할인이 제공된다”며 “르바란 전 4일(24~27일)과 후 2일(8~9일)이 할인 기간”이라고 설명했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속도로는 Tol Jakarta-Cikampek, Jalan Layang Tol MBZ, Tol Palikanci, Tol Batang-Semarang, Tol Semarang ABC 등이다. 장거리 여행 시 통행료 할인은 전자 통행료 카드를 사용해 배리어 게이트 간 결제해야 적용된다.
한편, 자사 마르가는 2025년 르바란 연휴 기간 귀성 절정은 르바란 3일 전인 3월 28일 금요일로 예상했다. 귀경 절정은 르바란 5일 후인 4월 6일 일요일로 전망된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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