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Garuda Indonesia (Persero) Tbk의 자회사인 시티링크는 2025년 3월 15일부터 모든 국내선 항공편 운항을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 1B 터미널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국제선 항공편은 2F 터미널로 이전된다. 이는 수카르노-하타 공항 내 항공사 운영 재조정 노력의 일환이다.
Garuda Indonesia는 이번 이전이 승객 편의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조치라고 “이번 달 15일에 즉시 시행될 예정이며, 이는 승객들이 실수 없이 비행 계획에 맞춰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원활한 이전을 위해 시티링크는 3터미널 3번 게이트에서 1B 터미널 및 2F 터미널로 연결되는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수카르노-하타 공항 1터미널 재활성화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며, 1C 터미널은 2025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수카르노-하타 공항측은 이번 이전이 2025년 르바란 수송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Holik 부국장은 “2025년 3월 15일부터 시티링크 항공사는 국내선 항공편을 1B 터미널에서 운항할 것이다. 이는 2025년 르바란 수송 준비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시티링크는 약 63개 항공편과 33개 목적지를 수카르노-하타 공항 1번 터미널과 2번 터미널에서 운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이전을 통해 시티링크는 승객들에게 보다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연휴 기간 및 르바란 귀향 기간 동안 더욱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티링크보다 앞서 라이온 에어(Lion Air)는 2024년 12월 14일부터 국내선 항공편을 2E 터미널에서 1A 터미널로 이전한 바 있다.
라이온 에어 경영진은 1A 터미널로의 이전이 새로운 분위기와 함께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1A 터미널은 다양한 현대적인 서비스와 승객을 위한 더 쉬운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수카르노-하타 공항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수카르노-하타 공항의 운영이 더욱 체계화되고 승객 경험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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