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 기간 동안 금식 해제는 가장 기다려지는 순간 중 하나이다. 하루 종일 굶주림과 갈증을 참은 후, 따뜻하거나 시원한 음료와 가벼운 전채 요리는 활력을 되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금식 해제 BUKA PUASA에는 식사 전에 가벼운 간식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며, 이는 금식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시중에는 금식 해제 시 곁들일 수 있는 다양하고 맛있는 간식과 음료 메뉴가 많이 있다. 건강하고 맛있으며 포만감을 주는 따뜻한 음료 메뉴 10가지를 추천한다.
Kolak:

꼴락은 라마단 기간에 빠질 수 없는 음료이다. 코코넛 밀크와 팜 슈가(붉은 설탕)를 베이스로 바나나, 고구마 등을 넣어 끓인 이 음료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얼음을 추가해 시원하게 즐길 수도 있다.
Es Buah:

아보카도, 멜론, 사과, 배, 용과 등 다양한 과일을 우유와 시럽에 섞은 신선한 음료이다. 달콤하고 상큼한 맛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금식 해제 시 필수 메뉴로 자리 잡았다.
Es Pisang Ijo:

녹색 타피오카 가루 반죽으로 바나나를 감싸 만든 인도네시아 전통 음료이다. 코코판단 시럽, 연유, 간 얼음과 함께 제공되며,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Es Kelapa Muda:

어린 코코넛 과육과 코코넛 워터를 함께 즐기는 음료이다. 천연의 단맛과 신선함, 그리고 부드러운 과육은 갈증 해소와 동시에 포만감을 준다.
Es Cendol:

쌀가루로 만든 녹두가루 젤리(첸돌)를 코코넛 밀크, 팜 슈가 시럽, 간 얼음과 함께 섞은 음료이다. 팜 슈가의 단맛, 코코넛 밀크의 고소함, 첸돌의 쫄깃함이 조화를 이뤄 상쾌함을 선사한다.
Es Selendang Mayang:

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만든 떡을 빨간색 또는 녹색 시럽과 함께 제공하는 전통 음료이다. 쫄깃한 식감과 달콤한 시럽, 고소한 코코넛 밀크가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낸다.
Biji Salak:

고구마나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든 찹쌀떡을 팜 슈가 시럽과 코코넛 밀크에 넣어 끓인 따뜻한 디저트 음료이다. 달콤하고 쫄깃하며, 강판 코코넛을 추가하면 더욱 고소하다.
Bubur Sumsum:

쌀가루와 코코넛 밀크로 만든 부드러운 죽에 팜 슈가 시럽을 곁들인 따뜻한 음료이다. 소화가 잘 되어 본격적인 식사 전 가볍게 속을 달래기에 좋다.
Es Doger:

어린 코코넛, 발효 찹쌀, 연유 등을 섞어 만든 인도네시아 전통 음료이다. 달콤하면서도 약간 신맛이 나는 독특한 풍미가 특징이며, 간 얼음을 추가해 시원하게 즐긴다. 빵 조각이나 쫄깃한 kolang-kaling(야자열매)을 추가하기도 한다.
Es Timun Suri:

라마단 기간에 많이 나는 티문 수리라는 과일을 활용한 음료이다. 달콤하고 상쾌한 맛과 부드러운 과육이 특징이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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