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 투아 행사 참석, 문화유산 활용한 패션 산업 발전 강조
테구 세티아부디 자카르타 특별주 주지사 대행은 지난 2월 17일(월) 서부 자카르타 코타 투아의 투구 하우스에서 열린 “오래된 도시의 지혜: 음력 설 축하 행사”에 참석해 자카르타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패션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관광부와 문화부의 주도로 개최되었으며, 인도네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기리고 전통과 예술의 가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젊은 세대에게 어필하여 국제 무대로 도약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테구 주지사 대행은 행사 참석을 통해 자카르타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패션 산업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테구 주지사 대행은 “이번 행사는 재능 있는 디자이너들의 뛰어난 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성을 융합하여 인도네시아 패션 산업을 세계 무대로 이끄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투구 하우스에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코타 투아 자카르타를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지로 홍보하는 효과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투구 하우스가 인도네시아 문화유산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수 세기 동안 발전해 온 페라나칸 전통이 인도네시아 패션 산업의 발전에 풍요로운 자양분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테구 주지사 대행은 또한 “자카르타 특별주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작품을 선보이는 데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참여하고 대표가 되어주신 인도네시아 디자이너들과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중국 설 패션 전시회가 인도네시아, 특히 자카르타의 패션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자카르타의 포용적이고 문화적이며 경쟁력 있는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테구 주지사 대행은 “자카르타 시에 있는 인도네시아 문화유산을 보존하려는 단합된 정신과 희망으로 이 순간을 함께 기념하자. 자카르타의 패션 산업이 계속 발전하고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를 기원한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중국 음력설 패션 전시회에는 위디얀티 푸트리 와르다나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 베로니카 탄 인도네시아 여성 권한 부여 및 아동 보호부 차관, 기링 가네샤 문화부 차관, 티틱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국회 제4위원회 부위원장, 안디카 페르마타 자카르타 특별주 관광 및 창조경제청장, 우스 쿠스완토 서부 자카르타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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