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동성 증가세 가속… 대출 및 순해외자산 증가 영향
2025년 1월 광의통화(M2) 증가세가 확대되며 경제 유동성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에 따르면, 1월 M2는 9,232조 8천억 루피아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2024년 12월) 증가율 4.8%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러한 M2 증가세는 협의통화(M1)와 준통화의 증가에 기인한다. 1월 M1은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했으며, 준통화는 2.2% 증가했다.
M2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대출 증가와 순해외자산 증가가 꼽힌다. 1월 대출은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하여, 전월(9.7%)과 비교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여기서 대출은 순수 대출(Loans) 형태로만 집계되었으며, 채무 증권(Debt Securities), 은행 인수 어음(Banker’s Acceptances), 리포 채권(Repo) 등 대출과 유사한 금융 상품은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해외 소재 일반 은행 지점의 대출, 중앙 정부 및 비거주자에 대한 대출 역시 제외되었다.
순해외자산은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하여, 전월 증가율(0.8%)보다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중앙 정부에 대한 순채권은 전년 동월 대비 14.3% 감소하며, 전월(17.5% 감소)에 이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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