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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국방부, 2025년 국방부-군 합동지휘회의 개최
1월 16일 목요일, 샤프리 샴수딘 국방장관 주재로 자카르타 국방부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2025년 국방부-군 합동지휘회의(Rapim Kemhan dan TNI)가 개최되었다.
“국방력 강화를 위한 발전 증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세계적인 도전 과제에 직면한 인도네시아의 국방 전략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 10월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메라푸티 내각 첫 회의에서 의례적인 행사 축소를 지시함에 따라 이번 회의는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아구스 수비얀토 합참의장, 마룰리 시만준탁 육군참모총장, 무하마드 알리 해군참모총장, M. 토니 하르조노 공군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가 참석했다.
국방부 사무총장 산하 국방정보국장인 프레가 웨나스 인키리왕 육군준장은 같은 날 자카르타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에서 육·해·공군의 주요 무기체계 강화 방안이 논의되었다고 밝혔다.
프레가 준장은 무기체계 강화가 국가 안보 수호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무기체계는 분명히 최우선 순위 중 하나”라고 말했다.
프레가 준장은 무기체계 강화가 군사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노력이며, 프라보워 대통령이 국방부에 국가 주권 수호를 위한 군의 이상적인 체계 구축을 지시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무기체계는 전장 내구성, 기능, 유지보수, 운용 방식 등 군의 요구사항에 부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국방부는 파푸아 지역과 같은 군사 작전 수행에 필요한 육군의 무기체계 종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해군력 강화 역시 주요 의제 중 하나로, 프레가 준장은 “우리는 군도 국가로서 호위함, 잠수함, 센서, 미사일, 탄약 등 해군 함정 전력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군력 강화 측면에서는 전투기, 수송기, 센서 미사일 등의 무기체계 증강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사이버 무기체계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그러나 프레가 준장은 국방부가 구매 예정인 무기체계의 종류와 예산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프레가 준장에 따르면, 샤프리 장관은 육·해·공군에 국가 주권, 국방, 국민 안전을 위해 최적의 전력 태세를 유지하고 상호 협력과 시너지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샤프리 장관은 식량 및 에너지 자급자족과 같은 정부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국가안정안전벨트(National Stability Safety Belt)’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레가 준장은 “샤프리 장관은 회의에서 국가안정안전벨트 구축 방안을 강조했다.
국방은 정부의 우선순위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현 정부의 핵심 과제는 식량 및 에너지 자급자족, 천연자원의 산업화 및 고부가가치화, 군 장병 영양 개선, 그리고 국방력 강화이다.
군사력은 정부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국가 발전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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