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인도네시아 순수 전기차(BEV) 판매량이 전년 대비 161% 급증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제조업 협회(Gaikindo)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기차 출고량은 44,557대로, 2023년 17,058대에서 크게 증가했다.
올해 시장은 BYD가 M6(6,124대), Seal(4,828대), Atto 3(3,291대) 등 주력 모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중국 자동차 제조사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일찍 진출한 울링(Wuling)은 여전히 주요 업체로서의 입지를 유지했다.
2023년 말 출시된 신형 빙궈 EV(Binguo EV)는 5,156대가 판매되었고, 에어 EV(Air ev)는 전년의 긍정적인 추세를 이어가며 4,44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2023년 7,176대 판매로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했던 현대 아이오닉 5는 2024년에는 1,561대로 판매량이 급감하며 9위로 하락했다.
BYD와 울링 외에도 BMW, 미니 쿠퍼,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럽 브랜드들이 시장에 참여했지만, 판매량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BMW iX1은 296대, 미니 쿠퍼 EV는 137대, 메르세데스-벤츠 EQS는 9대 판매에 그쳤다. 한편, 아이온 Y 플러스(Aion Y Plus)와 하이텍 HT(Hyptec HT)와 같은 신규 브랜드들이 각각 861대와 379대를 판매하며 시장 진입에 성공,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가격대와 사양의 선택지를 제공했다.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은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BYD M6와 Seal과 같은 신모델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기존 강자였던 아이오닉 5와 에어 EV의 자리를 대체하는 모습이다.
(2024년 인도네시아 전기차 판매량 순위)
1. BYD M6: 6,124대
2. 울링 빙궈 EV: 5,156대
3. BYD Seal: 4,828대
4. 울링 에어 ev: 4,440대
5. 체리 오모다 E5: 4,425대
6. 울링 클라우드 EV: 3,521대
7. BYD Atto 3: 3,291대
8. MG 4EV: 2,340대
9. 현대 아이오닉 5: 1,561대
10. 현대 코나 EV: 1,196대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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