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인도네시아(이하 한화생명)가 자카르타에서 찾아가는 여성·아동 심리상담 등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패밀리센터’ 2곳의 운영을 지원한다.
한화생명은 16일 상담실, 수유실, 휴식 공간 등을 갖춰 제작한 차량 개조시설인 ‘찾아가는 패밀리센터’ 2대를 자카르타 주정부에 넘겨줬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자카르타 주정부·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여성과 아동을 위한 멘탈케어 프로그램 운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자카르타 지역 내 2곳에 디지털 패밀리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이동식 서비스를 추가, 도움이 필요한 지역으로 직접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찾아가는 패밀리센터는 지역에 따라 요일별로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차량 안팎에서 심리 상담과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화생명 홍정표 부사장은 “상담 서비스 차량을 통한 찾아가는 패밀리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더욱 가까이에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주민들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에 진출, 자카르타를 기반으로 영업망 확대를 추진해 현재는 26개의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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