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진흥원, 동·서관 2곳 새 단장…내년 6월까지 공예 전시
한국의 대표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이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안에 한국전통문화센터 2곳을 새롭게 꾸며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전통문화센터는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복합 문화시설로, 전승 공예품을 판매·전시하거나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통 복식 체험 등을 해왔다.
센터는 2009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시작으로 총 5곳에 있었으나, 제2여객터미널에 있던 2곳은 공항 4단계 건설사업에 따라 2022년부터 이전 공사를 해왔다.
약 2년 만에 다시 문을 연 센터는 면세구역 내 274번 게이트와 225번 게이트 인근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