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인도네시아 수도 까리안 광역상수도 EPC 계약을 완료했다.
15일 수자원공사는 자카르타에서 까리안 광역상수도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까리안 광역상수도 사업은 약 3조4000억루피아(한화 약 3,0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인도네시아 물 분야 최초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이다. 수도 자카르타와 인근 도시 약 200만명에게 일 40만㎥가량의 식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EPC 계약은 한국수자원공사가 2021년 사업 수행을 위해 설립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PT.KWS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가 체결한 까리안-세르퐁 광역상수도 민관협력사업계약의 후속 절차로 이뤄졌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수도 이전 등으로 물 인프라 분야에 사업 기회가 많은 인도네시아 물시장에 원팀 코리아로 진출한 데 의미가 있다”며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양국의 협력 강화를 위한 교두보로 삼고 글로벌 물시장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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