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경영자총회(아핀도, Apindo)는 2025년 주단위 최저임금(UMP) 인상 논의에서 정부가 2023년 제정한 임금 관련 정부령 51호의 사용을 계속 유지할 것을 요청했다.
10월 31일 아핀도 Bob Azam 인력 담당 회장은 현행 정부령 51호가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에게 공정한 UMP 계산 공식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규정은 이전의 두 가지 규정, 즉 2021년의 PP 36번과 2015년의 PP 78번을 개정한 것이다.
밥 회장은 “새로운 UMP 결정 시 여전히 정부령 2023-51호를 사용해야 하며, 법적 확실성은 근로자, 고용주, 투자자 모두에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아핀도는 포퓰리즘 경제 원칙에 기반해 국가 경제를 강화하려는 프라보워 대통령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노동자들의 구매력 강화가 국가 경제 성장에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합리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핀도는 내년 UMP 결정이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11월 논의에 현명하게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핀도는 2025년 지방 최저임금(UMP) 준비의 기반으로 정부령 2023년 51호 사용 지속을 요청하며, 새로운 정부가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자금을 모색하는 가운데 이 규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아일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장관과의 회담에서 나온 바 있으며, 이는 인도네시아의 최저임금 정책 방향에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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