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마약 운반 외국인 20년형 기소

▲발리 국립 마약국은 라트비아 국적자가 국제 마약 조직 활동을 해왔다고 기자회견

발리 국립 마약국(Badan Narkotika Nasional Provinsi Bali)은 라트비아 국적자가 발리에서 방문 비자를 이용해 국제 마약 조직 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2024년 7월 23일 발리 아이 구스티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450.41g의 하시스와 977.83g의 마리화나를 소지한 채 체포됐다.

그는 조사에서 “인도네시아로 물품을 가져오라는 지시를 받았다. 여기에서도 누가 받을지 모른다. 또한 상품이 누구가 보내는지도 모른다”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그는 추가 조사 결과, 국제 마약 네트워크와 연계된 갱단의 일원으로 의심받고 있다.

그는 하시스 유형의 마약은 네팔에서, 마리화나는 태국에서 입수했다고 시인했다.

결국 마약 운반책인 그는 마약에 관한 2009 년 법률 제 35호로 기소되어 최대 20 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