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외국인 토지 소유권 단속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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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하원 제2분과위원회는 발리에서 외국인의 토지 소유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하원 제2분과 위원회 Cornelis 의원은 지역 주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발리 문화의 진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토지 소유권 및 외국인 토지 소유권에 대한 엄격한 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7월 18일 하원 2분과위는 발리 의회 방문에서 “우리 땅이 건물과 호텔로 바뀌어 지역 주민들을 쫓아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해안 지역은 지구 온도 상승과 해수 상승과 같은 기후 변화의 악영향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며, “토지 소유 구조의 재조정은 국민의 번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우리 땅은 국민의 소유이며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외국인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발리의 러시아 마을과 같은 “외국 마을”의 현상이 현지 문화의 진정성을 위협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발리는 문화적 정체성을 잃을 수 있다. 토지청은 발리의 땅이 외국인에게 전당포가 되지 않도록 감독하도록 요청한다. 이 문제는 심각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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