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장관은 주요국 외국인 투자자와 간담회에서 인도네시아 경제 전망과 성장동력을 브리핑했다.
인도네시아 경제는 다양한 글로벌 경제 도전 속에서도 지난 8분기 동안 5%의 성장률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 2024년 1분기 인도네시아 경제는 5.11% 성장했으며 2024년 6월 인플레이션은 목표 범위인 2.5%(yoy) 내에서 통제되었다.
7월22일 경제조정부(Kementerian Koordinator Bidang Perekonomian) 보도자료에 따르면 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장관은 “인도네시아는 G20 국가 가운데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상위 3위에 속한다. 그리고 정부의 부채도 40% 이하”라고 말했다.
2024년 하반기에도 소비 부문은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남을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 안정 및 사회 보호 프로그램에 대한 정부 정책도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며, 실물 부문도 강세를 보였는데, 인도네시아의 제조업 PMI지수는 34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였고, 대외 무역수지는 5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022년 이후 세율이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재정 거시적 성과는 재정 적자가 코로나19 이후 GDP의 3%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신용예금 및 예금 증가율과 같은 금융 부문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은행 신용 증가율은 11%를 상회하고 있다.
또한 올해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경쟁력 순위에서 34위에서 27위로 상승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모든 주요 신용평가기관들도 인도네시아를 투자등급 수준으로 유지했다.
아일랑가 장관은 “경제 성장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인프라다. 그 다음으로는 비즈니스 효율성, 정부 효율성, 경제적 성과가 있다. 그 다음 우리가 강조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노동 시장이다. 노동 시장은 사실 세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고용창출법을 도입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일랑가 조정장관은 인도네시아가 9조 8천억 달러의 명목 GDP를 달성하고 세계 경제 대국 5개국 중 하나인 골든 인도네시아 2045의 비전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과학기술, 혁신, 녹색 경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제 통합에 중점을 둔 변혁적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앞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3가지 성장 동력이 있다. 그 중 하나는 기존의 다운스트림이다. 니켈 광물, 인프라 프로젝트, 국가 전략 프로젝트에서 우리는 많은 다운스트림을 수행했다. 그 다음에는 당연히 국제 협력과 식량 안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전기 자동차(EV) 부품 생산과 같은 반도체 부품 관련 산업 개발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기술 및 제조 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탄소 배출량 감소 및 에너지 전환 이니셔티브에 전념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지열 발전소, 토지 보존 및 태양열 전지판과 같은 인도네시아의 여러 프로젝트에 자금을 제공한 Asian Zero Emission Community (AZEC)과 연계되어 있다.
인도네시아는 ASEAN, G20, RCEP, IPEF, EURASIA, CP-TPP, 인도네시아와 EU의 관계, OECD 가입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 협력 포럼에 참여함으로써 광범위한 시장 확대와 투자 잠재력을 활용하고 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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