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회계사 사무실서 220억 루피아 위조지폐 압수

경찰은 220억 루피아 상당의 위조지폐를 유통시키려는 일당들을 검거했다.

지난 6월 15일(토) 밤에 메트로 자야 경찰 수사국은 서부 자카르타 지역에서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서부 자카르타에 있는 Umaryadi 공인회계법인 사무실은 위조지폐를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10만 루피아권, 220억 루피아를 압수했다.

위조 지폐뿐만 아니라 은행 이름이 적힌 종이 테이프도 압수했다.

경찰 수사대는 위조지폐뿐만 아니라 계수기, 재단 기계, 인쇄기 형태의 여러 증거물을 압수했다.

경찰당국은 “이 위조지폐가 유통되기 전에 검거했다”고 말했다.

용의자들은 서부 자와주 시레본 출신의 노동자, 수라바야 출신 노동자, 수카부미 출신 일용직 노동자들이다.

또한 경찰은 Umaryadi 공인회계법인 사무실 운영자 대표를 수배하고 조사 중이다.

한편 위조화폐 용의자들은 형법 제244조와 제245조에 따라 기소돼 최대 징역 12년형에 처해진다. (사회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